라오샨 2

중국 산동성 (山东省, 샨동셩) 청도 (青岛, 칭다오) - 라오산(崂山, 노산) 양커우(仰口, 앙구)

칭다오 (青岛, 청도) 라오산의 샹칭공, 롱탄푸 등을 볼 수 있었던 라오샨의 남동쪽에서, 이번에는 티엔위엔(天苑, 천원)등을 볼 수 있는 동북쪽 양커우(仰口, 앙구)으로 이동하였다. 라오샨의 양커우는 라오샨 관광 절경 중 하나이지만, 교통편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아 외국인이 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띠띠를 부르기에는 도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가격이 비싸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시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사실 요즘 지도 애플리케이션에는 몇번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지도 다 나오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그렇게 힘들지 않기도 하다.. (우리도 그렇게 이동하여 왔고...) 버스에서 내리면 그냥 사람들 이동하는 대로 따라가면 보통 관광지 입구가 나오니 도착이후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여..

중국 산동성 (山东省, 샨동셩) 청도 (青岛, 칭다오) - 라오산(崂山, 노산) 청궁(太清宫, 타이칭공), 상청궁(上清宫, 샹칭공), 롱탄푸(龙潭瀑, 용담폭), 칭샨유춘(青山鱼村청산어촌)

산동성 (山东省, 샨동셩) 청도 (青岛, 칭다오)에 위치한 AAAAA급 관광지인 라오샨(崂山, 노산)은 도교의 전진교(全真道)가 최초로 발생한 지역으로 유명하여 종종 도교의 요람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칭다오 시내에서는 꽤 멀리 떨어져 있어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를 갈아타 가야 하는 곳이다. 띠띠를 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30km 가까이 되기 때문에 요금이 많이 나올 듯 하다. 라오샨 관광지는 매우 크기 때문에 아무리 후딱후딱 보는 중국 관광 문화라고 해도 하루에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보통 2~3일에 나눠서 보게 되는데, 각각의 루트가 다르고 서로 겹치는 부분도 없어 하루에 다른 코스를 두개 이상 본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우리는 우선 라오산츄(崂山区, 노산구)에 숙소를 잡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