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섬은 Taipa와 Coloane이라는 두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예전에는 이 두개의 섬이 좁은 해협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이후에 중국 정부에서 이 곳에 간척지를 만들며 서로 완전히 이어져 있다. 이 중 Taipa는 새로운 간척지와 해상에 떠있는 공항등으로 이루어진 인공 섬 부분이고 Coloance은 본래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하다. Taipa에는 공항과 화려한 호텔, 카지노등이 있으며 유명한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도 여기에 있어 마카오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Coloane은 마카오의 옛 모습을 간직하며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첫번째 마카오 여행 중 마카오 섬에서 갔던 곳은 이 Coloane 지역이다. 마카오도 홍콩과 같이 길이 좁고 사람이 많아 자전거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