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하이 공원(北海公园, 북해공원)은 자금성 서쪽에 위치한 세개의 호수인 베이하이(北海, 북해), 종하이(中海, 중해), 난하이(南海, 남해) 중 북해에 있는 중국의 전통적인 공원으로, 중국의 거란족의 나라였던 요나라(大遼) 때부터 지어지기 시작하여, 이후 자신들을 정복하였던 거란족을 물리친 여진족이 세운 나라인 금나라(大金),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 역사에서 베이징(北京, 북경)이 중국 통일국가의 수도가 되기 시작한 징기스칸의 나라 원나라(元朝), 그리고 한족이 세운 명나라(大明)와 만주족의 청나라(大清)를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을 완전히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왕실의 정원이었으나, 1925년에 시민공원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북해 공원에 입장. 입장료는 인당 15위안이다. 공원을 호수 주변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