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중 하이라이트였던 앙코르 와트를 본 후, 앙코르 유적지의 북쪽에 위치한 프레아 칸 (Preah Khan, ប្រាសាទព្រះខ័ន), 니크 피안(Neak Pean, ប្រាសាទនាគព័ន្), 타솜(Ta Som, ប្រាសា)을 차례로 보기로 하였다. 이 세 곳은 서로 나란히 위치해 있어서 한꺼본에 보기에 편하다. 거리상으로는 앙코르 와트 사원에서 7km정도 떨어져 있는 듯 하다. 세 유적지 중 제일 먼저 찾은 프레아 칸 혹은 쁘레아 칸 사원. '성스러운 검'이라는 뜻을 지닌 사원으로 불교 사원 주변을 힌두 사원들이 둘러쌓고 있는 구조라고 한다. 사원 입구의 관문. 밖에서 보기에는 일반적인 다른 사원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인다. 사실 안에 들어가봐도 별로 달라 보이는 것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