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당의 위생상태 중국에 살면서 생긴 것 중 하나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아졌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식당에서도 커다란 바퀴벌레들이 가끔 보이며, 심지어는 뜨거운 석쇠음식을 시켰는데 그 석쇠의 나무 받침대에서 연속으로 세마리의 작은 바퀴벌레들이 나온 적도 있었다. 종업원이 음식을 식탁에 내려놓자 작은 바퀴벌레 하나가 기어나왔다..종업원이 아무렇지 않은 듯 식탁에 있는 유리컵으로 바퀴를 짓눌려 죽이자 또 다른 바퀴벌레가 나오고 또 죽이자, 하나가 더 나왔다. 종업원도 당황했는지 다시 가져가라고 하자 별 말없이 음식을 다시 가져갔다가 나무 받침대만 바꿔서 다시 가져 나왔다. 중국의 광동지방이 워낙 덥고 습하다보니 바퀴벌레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 좋고, 중국인들의 공중 위생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