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Olympus)라고도 불리고 올림포스(Olympos)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고대 리시아(Lycia)의 도시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D.400 국도를 따라 페티예(Fethiye)에서 안탈리아(Antalya)로 가는 해안도로의 거의 끝 자락에서 발견한 곳인데, 안탈리아에서는 대략 80km정도 떨어져 있다. 운전 중 도로에서 발견한 'Olympos'라는 표지판을 따라 무작정 온 곳인데, 도착해 보니 꽤 유명한 곳인 듯 했다. 이 올림푸스는 안탈리아 주에 위치한 베이다그라리 해안 국립공원(Beydağları Coastal National Park) 중 하나이며 트래킹과 지중해 해변 그리고 고대 도시의 유적지들이 유명하다고 한다. 비록 우리는 2시간정도 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주변에 작은 호텔이나 게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