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시(东莞市)의 크기는 한국 서울의 4배정도 크기만한데, 주변에 괜찮은 산들이 꽤 있다. 그 중 동관시에서 가장 높다는 은병산(银瓶山, 인핑샨)에 등산같은 산책을 하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간 것이었으나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힘이 꽤 들었다. 은병산은 동관시내인 동청(东城)이나 난청(南城)등에서 60km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디디다처(嘀嘀打车)를 이용하였다. 갈 때는 순풍처(顺风车)를 이용하여서 80원정도에 갔지만 올 때는 순풍처가 없어 콰이처(快车)를 이용하다보니 200원이 넘게 나왔다.. 산 입구에 가까워지자 도로가 매우 막혀 입구에 도착하기 전에 차에서 내려 걸어 갔는데, 걷다가 보니 빨기향이 매우 강하게 나서 보니 바로 옆이 딸기 밭이었다. 돈을 내면 바구니를 하나 주는데, 그 바구니 자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