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기에 독립운동을 위하여 중국에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하이(上海, 상해)외에도 몇군데 더 있는데, 그 중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 패망하여 항복을 하면서 광복의 순간을 맞이하였던 곳은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이었던 총칭(重庆, 중경)의 임시정부이다. 상하이에 총칭은 거리가 꽤 먼데 여기까지 온 것은 당시 일본이 대한제국 뿐만 아니라 중국까지도 침략하며 만주괴뢰국을 만들고 난징(南京, 남경)등 중국의 동부 주요 도시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학살들을 저지르며 중국 본토의 깊숙히 파고들어 당시 중화민국의 정부였던 국민당도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총칭으로 대피하여 총칭을 임시수도로 정하여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는 총칭의 유중구(渝中区, 위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