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간과 장소에 무관하게 난폭운전은 쉽게 볼 수 있는데,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에는 그 정도가 특히나 심하다. 지각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차가 막혀서 짜증이 난 것인지 난폭운전, 새치기, 신호무시, 역주행 등 도로가 난장판이 된다. 오늘 아침에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와서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데, SUV가 굉장히 신경질적이며 난폭하게 추월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런 대형 SUV 운전자들은 자신들의 차가 험비쯤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차보다 더 안전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느낌상으로는 난폭 운전하는 차량들의 80%정도는 이런 대형 SUV차량들인 듯 하다. 출퇴근 시간에는 어린이들 스쿨버스와 함께, 아이들을 전기자전거나 전기스쿠터로 등교시켜주는 엄마들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