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고향이 아닌 곳에서 특히 타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쉽게 적응이 안되는 것들이 있다.그 중 중국 광동성에서 살면서 특히 적응하는데 힘들었던 것이 하나 있는데 , 이것에 적응하는데 거의 2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런 다름이 아니라, 천둥 번개인데....정말 무섭다.여름에 우리나라의 태풍이 오는 시기에 이곳도 태풍이 지나가는데, 매우 근접하게 지나가다 보니 그리고 육지성 기단과 해양성 기단이 만나는 곳이다보니 천둥번개가 매우 심하게 친다. 정말 처음에는 전쟁이 난 줄 알았고, 나중에는 살고 있는 아파트가 무너지는 소리인 줄 알았다..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굉음과 밝은 빛은 아무리 잠이 깊게 들어도 깜짝 놀라서 깨게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예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