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칭(重庆, 중경)의 상징 중 하나인 중경인민대례당(重庆市人民大礼堂, 총칭른민따리탕)에 가보았다. 총칭의 도심인 유중구(渝中区, 위종추)에 위치하여 있는 이 거대한 인민강당은 일본의 패망으로 2차세계 대전이 끝난 후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인 2차 국공내전 후반 공산당이 국민당이 점령하던 이 사천지역을 탈환한 후, 당시 북경, 상해, 천진 등에 비해 낙후된 이 곳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2013년에 중국의 문화제인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로 지정되었다. 아직도 공산당의 정치 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1954년에 완공된 후 아직도 그대로 잘 유지보수 되고 있으며, 특히 이 인민대례당 주변의 대형건물 건축이나 대형 개발을 막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