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ប្រាសាទបន្ទាយក្តី) 사원과 스라스랑 (Sras Srang, ស្រះស្រង់) 저수지를 보고 난 후 500~6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타 프롬(ប្រាសាទ តាព្រហ្ម, Ta Prohm) 사원으로 향였다. 타 프롬 사원은 유적지가 나무에 의해 반띠아이 끄데이보다 더욱 심하게 훼손(?)되어 가고 있는데, 나무들이 유적지를 거의 짐어 삼키듯이 자랐기 때문이다. 무너져가는 유적지를 지탱하는 것이 나무라는 주장이 많아 나무를 제거하고 복원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과 함께, 나무에 의해 만들어진 타 프롬만의 독특한 매력도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복원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타 프롬은 인도정부가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