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였던 이스탄불로 다시 향하였다.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 데니즐리, 페티예, 안탈리아, 카파도키아로까지 오기에는 기차, 버스, 렌트카등을 이용해서 왔지만 돌아갈 때는 다시 육상교통편을 이용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 비행기를 타기로 하였다. 전날 아침에 호텔에 카파도키아 공항까지 가는 셔틀을 예약하고 조식 후, 호텔 앞에 도착한 밴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공항인데, 단층짜리 작은 건물 하나에 활주로 하나밖에 없는 매우 작은 공항이다. 공항에 탑승데크가 따로 없기 때문에 대기 중인 비행기로 공항 건물에서 알아서 걸어가면 되었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다시 시내로 이동한 후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였다. 역시 간단한 조식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