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가계국립공원은 사실은 무릉원(武陵源, 우량위엔)이라는 관광지와 서로 반대로 얘기하는 것이다. 즉, 무릉원은 '장가계국립삼림공원(张家界国家森林公园)와 장가계국가지질공원(张家界国家地质公园)', '삭계곡(索溪峪)', '천자산(天子山)', '양가계세계자연보호구(杨家界三个自然保护区)' 등이 있다. 이 중 원가계(袁家界)는 장가계국립삼림공원에 속하여 있고, 삭계곡에는 황룡동굴등이 있다. 장가계를 구경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인 '황석채를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를 본 것이 아니다(不上黄石寨,枉到张家界)'라는 말로 표현되는 황석채(黄石寨, 황쓰자이)는 원가계처럼 장가계국립삼림공원에 속한 곳이다. 한국에서는 황석채라고만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황석채 외에도 황사채(黄狮寨, 황쓰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