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하면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가 하얀색 언덕에서 흘러내리는 푸른색 물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파묵칼레(Pamukkale)일 것이다. 파묵칼레는 목화섬이라는 뜻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언덕(석회붕)이다. 1998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파묵칼레는 데니즐리(Denizli) 주의 주도인 데니즐리에서 버스를 타고 15km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우선 데니즐리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전날 에페소스(Ephesus)를 가기 위해 머물렀던 셀축(Selçuk)에서 데니즐리로 가기 위해서는 셀축에서 데니즐리로로 직행하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셀축과 데니즐리의 중간에 있는 도시인 아이딘(Aydin)에 있는 조금 더 규모가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데니즐리로 향하는 버스를 타야했다. 터키 여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