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6년) 여름에 동관에 첫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평소에는 가보지 않았던 곳들을 몇군데 더 가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유화 공원이다. 동관에도 이 공원보다 상대적으로 크고 또한 상대적으로 유명한 공원들이 곳곳에 있다보니 이 유화공원은 그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었으나, 예전에 이 공원 앞에 있는 동관 공항버스라는 사무실에서 광저우 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를 탄 적이 있어 그 때 처음 보았다. 그러다가 새로 생긴 지하철역이 공원에서 100m정도 떨어진 곳에 생기게 되어 가 본 곳이다. 공원은 그렇게 크지 않은 가족공원인데, 동관의 공원들이 그렇듯이 입장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아마 5~6시 정도가 폐장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남방지방이라 낮의 햇볕이 따가운데, 그 따가운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