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Helen's Islands는 올드 몬트리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섬인데, 이 섬에는 Biosphere, La Ronde 그리고Parc Jean-Drapeau등이 있다 Bioshpere는 두어번 가봤는데, 환경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보면 잘 꾸며진 식물원 갔다. 몬트리올에서 Biosphere나 Biodome을 볼 때마다 자연을 보는 시선이나 사고방식이 우리와 매우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캐나다 사람들은 정말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리의 자연을 '잘 다듬어서 사람에게 보기 좋게 만들려고 하는' 행위가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나무나 풀, 잔디 등 주변의 식물들도 다듬어지고 울타리가 쳐진 관상용이 아닌, 식물들이 자라는 그대로 같이 어울려 사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