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주에는 호수가 정말 많다.

 위키피디아(Wikipedia)에 의하면 캐나다 퀘벡주(Canada Quebec province)에는 3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호수가 31,752개 정도가 있다고 하며, 이 중 100 제곱 킬로미터가 넘는 호수도 561개나 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캐나다 중상층 정도되는 가족들은 호수에 별장이 있는 경우가 꽤 있어, 몬트리올에 머물던 시절에 지인을 따라 호수의 별장에 몇번 머문 적이 있었다.

호수 주변에는 이런 별장들이 줄줄이 있는데 별장이라고 해서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저택이 아닌 작은 단층 집들이 대부분이다.

별장 내부도 보통 아담한데, 보통 별장에서 1년에 한두달 정도만 지내기 때문에 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지인이 보유한 노를 젓는 배를 빌려 호수에 나가 보았다.

캐나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수영을 잘한다. 호수 물이 매우 깨끗하기는 하지만 수심이 깊어 물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고, 물이 생각보다 차갑지만 이렇게 호수에서 아무렇지 않게 수영을 한다...

호수주변에는 야생식물들이 많다..

물론 모든 캐나다인이 다 이런 별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캐나다에서도 중상층 이상의 사람들이 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별장이 있다면 굳이 철마다 힘들게 놀러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