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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교통의 흐름을 깨는 운전 방식때문에 생기는 유령교통정체는 매우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만, 이런 유령 교통 정체가 아닌 실제로 도로상에서 접촉사고나 차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체증도 일상다반사로 일어난다. 얼마전 거리로는 40km정도, 시간으로는 1시간정도 거리를 대부분 간선도로로 운전할 일이 있었다. 얼마 되지않는 이 거리를 운전하는 동안 중국에서 운전을 하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유있는 교통 정체'를 세번이나 볼 수 있었다. 사실 이런 교통 정체는 흔하지만, 1시간 운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그 현장을 볼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첫번째는 가벼운 접촉사고인 것인지, 아니면 일행이라 잠깐 멈춘 것인지 간선도로의 한 차선을 잡고 있어서 생긴 정체였다. 정체가 풀리는 순간이라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이상하게 중국에서는 이렇게 도로 중간에 멈춰서 있는 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용달, 트럭, 버스, 일반 차량, 전기차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도로에서 서 있는 차들을 만날 수 있다. 고가 간선도로에서 차선을 잡고 서 있는 전기차.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접촉사고 현장. 중국에서 1시간을 운전하면 꼭 한번은 볼 수 있다. 사고가 너무 경미해서 티도 안나고, 간선도로라 교통체증을 심하게 만들지만 경찰이나 보험사가 와서 해결되기 전까지는 보통 절대로 차를 이동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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