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2L 5

아우디 Q2L 점화 플러그 교체

구매한지 3년, 거리로는 40,000km 운행한 아우디 Q2L의 점화 플러그를 교체하였다. 얼마전부터 엔진에 약간 부조 현상까지는 절대 아니지만, 엔진이 저RPM에서 약간 덜덜거린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혹시나 해서 차량 구매처인 아우디 매장에 점화 플러그 교체 주기가 얼마냐고 물으니 20,000km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점화플러그를 20,000km에 교체한다는 것은 정말 아무대서도 듣지 못했고, 일반적인 점화플러그도 40,000km에서 교체이고 백금이나 이리듐은 이보다 2~3배의 사용기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20,000km는 아무래도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차량 구매시 받았던 아우디 정비 메뉴얼을 뒤져보니 역시 정비 메뉴얼에도 20,000km라고 되어 있었다. 어쨌든 20,000km이든 40,000km..

중국에서 아우디(Audi) Q2L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변경하기

ZZ가 태어난 후, 여행을 가지 않게 되어 차량 이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작년 12월에 엔진오일 교체 후, 6개월이 지나자 엔진오일 교체를 종용하는 경고음이 계속 나왔으나 무시하다가 8월에 총 운행거리가 4만km를 넘어서면서 브레이크 오일 교체 겸 엔진오일을 같이 교체하기로 하였다. 지난 6월에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어 배터리 교체를 하러 왔을 때, 엔진오일 교체 할인행사를 하고 있길래 우선 가입했었던 것을 이번에 써먹게 되었다. 0W-20 엔진오일 교체 2회에 556위안으로 11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엔진오일 2번을 교체할 수 있는 행사인 것이다. 타오바오(淘宝) 인터넷 쇼핑몰에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모두 따로 사서 이곳에서 공임비만 내고 교체해서 400위안정도 나오니 사실 굉장히 저..

접촉사고를 막아준 아우디 프리센스 (Audi Pre Sense)

아우디 차량에는 아우디 프리 센스(Audi pre sense)라는 사고 방지 시스템이 있다. 예전에 이 기능의 감도를 올려놓았더니 가끔 운전하다가 앞차나 장애물과 가까워지는데 속도가 줄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Medium으로 해 놓고 쓰고 있었다. 몇일 전에 공급업체에서 집으로 운전해서 가던 도중에 내 앞에서 두번째 있던 차량이, 4차선에 있는 간선도로로 갑자기 빠지려고 1차선에서 급하게 멈추었다. 사실 중국에서 운전하다보면 이런식으로 운전하는 차량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늘 조심해서 운전을 하기는 하지만, 이날은 주요 차도로 진입 후 1차선으로 차선 변경 후 후방에서 오는 차량이 있는지 룸미러로 보는 사이에 발생한 것이라 앞차가 급하게 서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정말 다..

휘발유 연료 첨가제

한국에서는 휘발유 연료 첨가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가끔가다가 여행을 떠날 때 한번 넣어주기만 했는데, 중국에서는 첨가제의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주유시마다 넣어주고 있다. 타오바오에서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첨가제일 듯 한데, 6개 한통에 69위안으로 13,000원 가격이다. 설명서상으로는 30~60리터 주유시 60ml짜리 첨가제를 넣으라고 되어 있다. 차를 구매 후 첫 엔진오일 교환 후 거의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3번째 엔진오일을 교체주기의 10,000km 주행 시 연비가 17.5km/L가 나왔다.

아우디 Q2L 엔진오일 교체하기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후 1만km정도 달리자 다시 엔진오일 교체를 하라는 신호가 나타나서 주말에 엔진오일을 교체하였다. 오일 교체 후 10700km정도 운행하였으며 운행시간은 231시간으로 나왔다. 아우디 매장에서 교체하면 800위안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오바오에서 엔진오일, 오일필터, 공기필터, 에어컨필터까지 다 구매한 후 공임비만 추가하여 교체하였다. 엔진오일은 280위안, 엔진오일 필터는 32위안, 공기필터와 에어컨필터는 같이 구매해서 40위안이 들었으며, 공임비는 엔진오일 교체 50위안, 공기필터와 에어컨필터 교체 35위안으로 총 437위안으로 대략 85,000원정도 소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