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이야기/한국 - 서울

한국 서울 - 연세대학교, 경복궁

YK Ahn 2017. 8. 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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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살다보니 한국에 올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올 때마다 변화된 모습에 놀랄 때가 많다. 물론 1~2년마다 새로운 아파트 단지와 거대한 쇼핑센터가 생겨나는 지금의 중국보다는 느리긴 하지만, 그리고 그런 규모의 변화가 아닌 무엇인가를 다져가는 느낌의 변화이긴 하지만, 올 때마다 놀라는 것은 여전하다. 


 
오랜만에 가봤던 연세대학교. 정말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마치 잘 꾸며놓은 공원같은 느낌이다. 




 한국의 대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오직 저 딱딱한 사각형의 건물들 뿐일 것 같다. 옛날 공학관이야 어쩔 수 없다하여도 신축 건물들은 좀 더 세련되게 지어도 될 것 같은데...




 예전에 고려대학교에 편의시설들이 지하에 생겼을 때, 고대생들이 고엑스(고려대+코엑스)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연대도 따라가는 것일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정말 깜짝 놀랐던 백양로. 바뀐 모습이 훨씬 좋다.







 연대 앞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광화문으로 이동하였다.





 경복궁에 입장권을 사려고 했을 때, 야간에는 제한 입장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외국인은 입장 제한이 없었고 그에 따른 '가이드'도 입장제한이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어색하게 입장하였다.




 근정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입장해 있었다. 경복궁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던가??? 몇년전에만 왔을 때도 늘 비어있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경회지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이 예쁘다.




경회루에서 공연중이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 보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경회지 위에서 하는 공연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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