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광동성에 있는 동관의 집에서 선전에 있는 협력업체로 출퇴근하는 길의 90%이상이 고속도로이고 그 길이는 60km정도 되는 거리이다. 집 주변에 있는 톨게이트가 공사로 폐쇄되면서 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위해서 이전보다 꽤 많은 거리를 시내 도로로 가게 되면서 편도 출퇴근 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반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현재 루트로도 50분이면 가는 길이다. 아침 저녁에 출퇴근 시간이라 길이 막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 1시간반이라는, 즉 왕복 3시간정도로가는 시간은 일반적인 시간인데, 비가 오거나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가로 막는 사고가 있는 날에는 편도 2시간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몇일전에도 2시간이상 걸린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었다.

30분 넘게 정체가 되었던 부분인데 끝부분에 오자 사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냉동트럭이 전복이 되었던 것인지 차의 윗부분에 손상이 가 있고, 기중기로 차를 억지로 들고 있는 듯 하였다.

트럭에서 쏟아져 나온 물건들을 주어 담고 있는 작업자들도 볼 수 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이후 다음날에는 비가 오면서 또 사고가 나서 2시간넘게 걸렸다. 이게 광동 지역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고 도대체 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중국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람들이 운전을 더욱 더 운전을 공격적으로 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자동차 사고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반응형
'잡다한 이야기 > 중국에서의 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들의 번호판 가리기 (1) | 2025.06.09 |
---|---|
중국 도로 위 너무나도 흔한 역주행 (0) | 2025.04.25 |
도로 위 불법 번호판 차량 (0) | 2025.04.03 |
중국 동관 시내 무인자율주행 택시 (1) | 2025.04.01 |
노점상에서 물건 구입을 위해 왕복 2차로 횡단보도 위에 주차하기 (0) | 2025.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