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엔진오일을 교체한 후 4000km정도 밖에 운행을 하지 않았지만, 엔진오일 교체 후 1년 가까이 되면서 교체하기로 하였다. 지난번에 구매하였던 엔진오일 두번 교체 특가 상품에서 아직 한번이 남아 있는 상태라 남아있는 1번의 이용권을 사용하였다.


엔진룸을 열어서 작업 준비를 한 후 차량을 리프트한다.

차량 밑에 있는 커버를 떼어내야 엔진오일 필터가 보인다.

오일 필터를 제거 후, 엔진오일을 빼내고 새로운 오일필터를 설치


다시 커버를 설치한 후 리프트를 내리고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어주면 끝이다.

그런데 정비사가 원래 넣던 0W-20 엔진오일이 아닌 5W-30을 넣으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래서 0W-20을 주입해야 하고 구매도 0W-20을 했다고 하는데, 어차피 같은 브랜드이고 괜찮다고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구매 내역을 보여주고 다시한번 0W-20을 넣어달라고 했더니 사실 0W-20 엔진오일이 지금 재고가 없다고 그것을 넣고 싶으면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조금 있다가 사실 조금 더 비싼 등급의 0W-20 엔진오일이 있는데 이것을 넣으려면 추가금 50위안(1만원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구매내역을 다시 제대로 보니 원래 우리가 구매했던 엔진오일이 저 등급의 엔진오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구매내역을 보여주니 그럼 추가금을 지불할 필요없다고 하고 엔진오일을 주입하였다.

5W-30이 호환성이 좋아서 많이들 넣지만, 사실 5W-30 오일이 같은 브랜드라면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다. 그리고 이 차량 자체가 출고시 0W-20 엔진오일을 권장하는데다가 고RPM으로 운행하지 않으면 연비가 좋은 저점도 0W-20을 넣는게 맞다고 본다. 뭐 얼굴을 붉히면서 얘기한 것은 아닌데, 엔진오일 교환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지 않았다면 정비사가 다른 엔진오일을 넣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엔진오일 교환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정비소에 있는 차량들을 둘러보니 이번에 침수된 차량 내부를 청소하려는 듯 시트를 모두 제거하여 청소와 말리는 작업을 하는 차량이 많았다. 아마 완전 침수는 아니고 차량 내부에 물이 좀 차는 반침수 차량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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