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여행 이야기/터키 - 애게해 지역

터키(Turkey) 이즈미르주(İzmir ili) 이즈미르(Izmir) - 코르돈(Kordon), 카디페칼레(Kadifekale)

YK Ahn 2020. 1.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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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미르(İzmir)는 아나톨리아(Anatolia) 반도의 서쪽 끝에 있는 도시로, 터키의 최대 경제도시인 이스탄불(Istanbul), 수도인 앙카라(Ankara)에 이어 3백만명의 인구가 사는 터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이즈미르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이스탄불과 같은 항구 도시이며 3000년 이상의 도시 역사를 갖고 있는 멋진 도시이다.  또한 이즈미르는 셀축(Selçuk)으로 가기가 매우 용이하기도 한데, 이즈미르 도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만 가면 셀축에 도착할 수 있다. 


 사실 우리의 주요 목적지는 셀축의 에페소스(Ephesus)이었는데, 이 셀축의 에페소스로 가기 전 거점인 이즈미르로 이동하기 위해서 이스탄불에서 200km 떨어진 이즈미르(İzmir)로 이동하였다.





 이즈미르 공항에 도착.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이즈미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나중에 셀축에 갈때도 이 전철을 이동하였다. 




 지하철과 기차의 중간같은 느낌. 





 기차에서 내려 호텔로 걸어가는 길.  이스탄불과 비슷한 느낌이다. 





 호텔에 체크인 후 조금 쉬다가 주변의 코르돈 İzmir)는 아나톨리아(Anatolia) 반도의 서쪽 끝에 있는 도시로, 터키의 최대 경제도시인 이스탄불(Istanbul), 수도인 앙카라(Ankara)에 이어 3백만명의 인구가 사는 터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이즈미르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이스탄불과 같은 항구 도시이며 3000년 이상의 도시 역사를 갖고 있는 멋진 도시이다. 또한 이즈미르는 셀축(Selçuk)으로 가기가 매우 용이하기도 한데, 이즈미르 도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만 가면 셀축에 도착할 수 있다. 




 사실 우리의 주요 목적지는 셀축의 에페소스(Ephesus)이었는데, 이 셀축의 에페소스로 가기 전 거점인 이즈미르로 이동하기 위해서 이스탄불에서 200km 떨어진 이즈미르(İzmir)로 이동하였다.












 이즈미르 공항에 도착.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이즈미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나중에 셀축에 갈때도 이 전철을 이동하였다. 









 지하철과 기차의 중간같은 느낌. 












 기차에서 내려 호텔로 걸어가는 길. 이스탄불과 비슷한 느낌이다. 






 






 호텔에 체크인 후 조금 쉬다가 주변의 코르돈 공원을 구경하러 나갔다. 





 이즈미르 도시 골목을 걸으며 도착한 코르돈 공원. 해안에 만들어진 공원이어서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다. 






 산책하는 사람들과 공원 벤츠, 잔디밭에 앉아서 따사로운 오후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공원 방파제에 부딪히는 소리와 바람소리가 주를 이룬다. 








 공원이 해안을 따라 1km정도 펼쳐져 있다. 





 코르돈 공원을 산책 후 그 옆에 있는 이즈미르 문화 공원 (Kültürpark İzmir)을 관통하여 보기로 하였다.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고양이들. 




 코르돈 공원과 이즈미르 문화 공원을 지나, 이즈미르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카디페칼레(Kadifekale)라는 언덕 위의 유적지를 가보기로 하였다. 사실 이곳을 알고 간 것은 아니었고, 그냥 걸어가다가 저 언덕위에 올라가면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올라간 것이었는데, 올라가보니 카디페칼레라는 성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 알렉산더 대왕 시절의 고대 성이 카디페칼레는 그 성이 위치한 언덕의 이름이기도 하다. 





 무작정 방향만 가지고 올라가는 것이기에 이런 골목 골목들을 지나쳐야 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오래된 동네같다. 




 집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그 집들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환상적이다. 




 드디어 도착한 카디페칼레 (Kadifekale) 성. 지금은 성은 없고 성벽만 존재한다. 






 성 안은 공터같이 되어 있고 관광객을 위해 잡화를 파는 노점상들이 있었다. 





 성벽에 올라가서 주변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즈미르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바닷가 풍경




 그리고 그 반대 내륙쪽 풍경.






 카디페칼레 성벽에서 한동안 이즈미르의 풍경과 사색에 빠져 있다가 내려오는 길. 동네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이 외국인 혹은 동양인이 신기한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며 같이 찍자고도 한다. 




 이렇게 아주 짧은 이즈미르 구경을 끝내고 바스마네 역(Basmane Gar) 근처에서 저녁을 한 후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날 셀축을 가기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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