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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칭 집에 있는 동안 처남이 때마침 와서 같이 저녁에 맥주를 마셨다. 집 근처에 있는 수제 맥주집에서 맥주를 사오자 마라샤오롱샤(麻辣小龙虾)를 배달시키는 처남. 한국은 맥주에는 치킨이지만, 중국에서는 맥주에는 이 마라샤오롱샤이다. 약간 맵고 얼얼한 마라샤오롱샤는 맛은 있지만, 먹기가 꽤나 불편하다. 장갑을 끼고 하나씩 벗겨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맥주에 먹기에는 좀 불편하긴 하다. 먹을 때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그 맛은 맥주에 잘 어울리기는 한 것 같다.
샤오롱샤에는 기생충이 많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잘 익혀 먹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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