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여행 이야기/베트남

베트남 (Việt Nam) 하노이 (Hà Nội) - 구시가지(Hanoi Old Quarter)와 rooftop(@ Summit Lounge at Sofitel Plaza Hanoi)

YK Ahn 2017. 7. 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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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Việt Nam) 하노이에 (Hà Nội)  몇일 갈 일이 생겨서 하노이의 몇 곳을 둘러보았다. 도심에서 벗어나면 더욱 멋진 곳들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사정상 하노이에만 머물러야 했기에, 그리고 대부분 저녁이후에만 시간이 나서 대부분 야경과 음식에 대한 경험이었다. 


하노이 근처의 노이베이 국제공항 (Sân bay Quốc tế Nội Bài). 하노이 도심에서 20km정도 떨어져 있다.




 숙소에서 바라면 주변 경치. 하노이의 공기가 생각보다 매우 안 좋았다. 오토바이가 워낙 많다보니 오토바이의 매연 냄새와 그 소리는 거의 하노이에 있는 동안 백그라운드처럼 쫓아다녔다.




 하루에 수천대의 오토바이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실제로 하노이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외국 관광객이나 나이든 사람들, 오토바이를 살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저녁이 되어 택시를 타고 구시가지(Hanoi Old Quarter)로 이동하였다. 거리상으로는 10km정도도 안되는 거리였지만, 하노이의 교통 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30~40분이나 걸렸다.






구시가지의 Food street에서 월남쌈, 쌀국수와 함께 Saigon 맥주를 시켰다. 베트남 쌀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Food street에서 저녁을 먹은 후 주변을 산책하였다. 어디서든 보이는 오토바이들...

처음에는 여기가 시장이라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저런 의자를 두고 먹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낮에 돌아다녀보니 커피도 저렇게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안 끼엠 호수 (Hồ Hoàn Kiếm). 한자로 하면 환검호, 즉 돌아온 검의 호수.

전설에 의하면 베트남 왕국이 중국의 명나라에 대항하여 전쟁을 치른 후, 이전의 용신에게 받은 마법검을 호수의 거북신에게 다시 돌려준 곳이라고 한다. 원래는 룩뚜이(?), 녹색물이라는 이름이었으나 검을 돌려준 후 호안 끼엠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호수 앞의 음식점들.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 식당도 보인다.




발코니가 있는 곳에서 맥주 한잔..




숙소로 돌아와 본 야경...




다음날 아침. 업무상 사무실로 이동.

여전히 오토바이들은 시야에서 피할 수 없다.




베트남 동료들이 안내해 준 식당으로 저녁식사를 위해 왔다.




다양한 음식들이 나왔다. 

베트남 음식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는 듯 한데, 음식 맛도 비슷하고 비슷한 음식들도 많다.




해물 누룽지와 오징어 구이





저녁 식사 후, Summit Lounge at Sofitel Plaza Hanoi의 rooftop에서 맥주 한잔....








다음은 하노이 시내 관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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