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i Lanka 5

스리랑카 (Sri Lanka) 데히왈라 마운트 라비나(දෙහිවල-ගල්කිස්ස, Dehiwala-Mount Lavinia) - 마운트 라비니아 해변(Mount Lavinia beach)

스리랑카(Sri Lanka) 중부에 위치한 누와라 엘리야 (නුවර එළිය, Nuwara Eliya)에서 호튼 평원 국립공원(හෝර්ටන් තැන්න ජාතික උද්‍යානය, Horton Plains National Park)을 구경한 후, 원래의 계획은 남쪽으로 바로 더 내려가 남부해안으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누와라 엘리야에서 남부로 바로 내려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시간을 예측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어 계획을 수정하여 다시 스리랑카 중부지방으로 올라간 후 콜롬보(කොළඹ, Colombo)가 있는 서쪽 해안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해안열차를 타고 남부지방으로 가는 것으로 바꾸었다. 거리상으로는 250km정도 될까 싶은 거리이지만, 교통편이 안 좋았던 당시에는 하루종일 버스를 ..

스리랑카 (Sri Lanka) 캔디(Kandy, මහනුවර) 페라데니야 (පේරාදෙණිය, Peradeniya) -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al Garden)

스리랑카(Sri Lanka) 중부에 위치한 캔디(Kandy, මහනුවර)에서 불치사(ශ්‍රී දළදා මාළිගාව, Temple of the Sacred Tooth Relic)와 캔디 호수(නුවර වැව, Kandy Lake)를 구경한 후, 페라데니야(පේරාදෙණිය, Peradeniya)에 있는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al Garden)을 구경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왕립 식물원은 캔디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불과 5~6k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뚝뚝을 타도 15분정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스리랑카(Sri Lanka) 캔디(මහනුවර, Kandy) - 캔디 호수(නුවර වැව, Kandy Lake)캔디(Kandy, මහනුවර) 도시 중앙에는 캔디 호수(නුවර වැව, ..

스리랑카(Sri Lanka) 캔디(Kandy, මහනුවර) - 불치사(ශ්‍රී දළදා මාළිගාව, Temple of the Sacred Tooth Relic)

스리랑카(Sri Lanka) 중앙에 위치한 고대 도시인 캔디(Kandy, මහනුවර)에는 석가모니의 치아를 보관하고 있다는 '불치사'라는 불교사원이 있다. 이 불치사는 1988년에 UNESCO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캔디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는 동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숙소에서 창문을 열면 바로 불치사와 캔디호수가 보이는 굉장히 전망이 좋은 숙소이지만, 화장실 하수구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에 방에는 오래 머물지 않았다. 홍수라도 날듯이 쏟아지던 비가 어느덧 뚝 그쳐서 불치사를 구경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아름다운 캔디 호수 뒤로 불치사가 보인다. 불치사는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에 캔디 도시를 구경하면서 불치사로 향하였다. 다행히 쏟아지던 비는 완전히 그..

스리랑카(Sri Lanka) 시기리야( සීගිරිය, Sigiriya) - 시기리야 바위 (Sigiriya rock)

시기리야( සීගිරිය, Sigiriya)는 스리랑카의 중앙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자 궁전이다. 1982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으며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시기리야에서 묵을 숙소는 시기리야 바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을 선택하였는데, 실제 숙소에서 시기리야 바위가 손에 닿을 듯이 보인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시기리야 바위로 향하였다. 시기리야가 관광지라서 주변에 뭔가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시기리야 바위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고, 식당도 찾기 힘들었다. 스리랑카 여행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었던 원숭이들. 한국에서는 동물원을 제외하고는 원숭이를 볼 기회가 없었지만, 스리랑카에서는 원숭이들이 동네에 돌아다니는 개만큼 많고 사람들을 경계하지도 않았다. 중국..

스리랑카(Sri Lanka) - 중국 선전(深圳, 심천)에서 스리랑카(Sri Lanka)로 이동하기

스리랑카에 가게 된 계기는 매우 충동적이었는데, 이번 여행의 목적지를 고르던 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모스크바등을 생각하다가 어느날 아침, 스리랑카에 관련된 뉴스를 보고(하지만 여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렇게 비행기표를 사서 가게 되었다. 중국 광동에서도 스리랑카(Sri Lanka)까지 직행으로 가기는 너무 비싸기에 말레이시아 (Malaysia) 쿠알라룸푸(Kuala Lumpur)를 경유해서 가기로 하였다. 중국의 선전(深圳, 심천)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중. 에어아시아(Air Asia)항공편으로 말레이시아로 이동하였는데, 저가항공이라서 그런지 식사 대신 간식이 나왔다. 비행기 좌석도 약간 고속버스 의자같은 느낌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공항에 도착. 말레이시아 자체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