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여행 이야기/스리랑카

스리랑카 (Sri Lanka) 콜롬보 (Colombo) - 해안열차

YK Ahn 2017. 4. 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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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Colombo)는 스리랑카의 수도이지만 아쉽게도 자세히 볼 여유가 없었다. 누와라 엘리야에서 남부로 이동하기 위해 콜롬보로 와서 해안열차를 타도 갈레(Galle)로 이동하기 위해 하루를 묵었던 곳이라 Mount Lavinia 해변밖에 돌아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원래 계획은 마지막날 콜롬보에 다시 돌아와 여행하는 것이었지만, 예상치 않게 항공사에서 이륙 5시간 전에 체크인을 요청하여 무산되었다.

 

 

콜롬보 해안열차 철로. 

이 철로에 사람들이 걸어다니는데, 그게 스리랑카에서는 이상한 것이 아닌것 같다. 가끔 열차를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철로로 다니지 말라는 표지판은 없었다...

 

 

Mount Lavinia 해변.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우리 나라 해변에는 갈매기, 도시에는 비둘기가 있다면, 스리랑카에는 까마귀가 해변이든 어디든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강아지도 자주 볼 수 있다.

 

한 커플이 기차길 옆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고 있다.

뒤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Mount Lavinia Hotel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한다. 

 

 

골목을 걸어다니다 발견한 classic car.

 

 

Mount Lavinia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여기에서부터 해안열차를 타고 Galle로 이동하였다.

 

 

해안열차는 스리랑카에 있으면 꼭 타야 하는 열차이니 놓치지 말고 타길 추천함. 또한 적어도 우리가 만났던 스리랑카 사람들은 모두 '매우' 친절해서 기차역이 어딘지, 어떤 차를 타야하는지등을 물어보면 매우 잘 가르쳐줬기 때문에 기차역을 찾거나 기차표를 사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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