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중국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자전거 공유 시스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유행처럼 공유문화(?)가 번지는 상황이라 심천에서는 우산이나 핸드폰 충전기에도 GPS를 달아서 공유하는 상품도 나왔다고 한다. 이 중 자전거 공유는 한국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 쉽게 말하면 우리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완전 무인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자전거 공유 및 대여 무인화는 이미 우리나라도 있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행하던 것이다. 그런데 이게 중국에서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변형되었는고 중국이었기 때문에 가능하게 만든 것들도 있다. 우선 기술적으로, 한국이나 미국/일본 등의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은 NFC (Near-Field Communication) 시스템이다. 즉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