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广东省) 동관시(东莞市) 관청(莞城)지역에 바토우춘(坝头村 파두촌)이라는 옛건물들이 운치좋게 있는 카페촌이 있다. 파두촌이란 이름 그대로 제방의 위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동관을 가로지르는 강의 옆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동관에 커플들이 갈 곳이 많지 않은데, 바토우춘은 동관에서 그런 갈증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가는 것 보다는 저녁에 가는 것이 훨씬 좋다. 낮에는 덥기도 덥거니와 바토우춘 옆에 흐르는 강이 별로 깨끗하지가 않다보니 낮에는 그다지 보기가 좋지 않다. 이런 작은 골목들이 운치가 있다보니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 테라스나 루프탑같은 카페와 바들이 정말 많다. 다양한 컨셉들의 카페들.. 옆에는 낚시촌이 있다. 커플이거나 커플이 되..